8. 28 부당한 낙하산 인사에 대한 우리의 의지
공무원노동자단체 경북협의체를 비롯한 개별 시군 공무원 노동조합 및 직장협의회 에서는 낙하산 인사에 대한 폐해를 지적하고 이의 시정을 끊임없이 요구하여 왔으나 경상북도에서는 여전히 잘 못된 인사 관행을 고수하고 있으며, 시군 단체장 또한 소신 없는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우리 협의회 에서는 경상북도지사와 청송군수에게 아래사항에 대한 이행을 강력하게 요청하는 바이며, 가시적인 개선 의지를 보여주지 않을 경우 출근저지 등 물리적인 방법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무기한 투쟁할 것을 밝혀둔다.
- 우리의 요구사항 -
-. 전입된 도 승진 사무관은 10년이상 청송군에서 근무할 것을 문서로 서 약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서 청송군민과 청송군의 발전을 위해 봉사 하라.
-. 청송군수는 약속한 기한이 경과하기 전에는 타 기관 전출을 일체 불허 하라.
-. 지사와 군수는 이후 도·시군 교류인사에 있어 도 출신 사무관이 전원 복귀한 상태에서 그 직급에 걸 맞는 실질적인 1:1 교류인사를 시행하라.
존경하는 회원동지 여러분!
부당한 낙하산 인사는 많은 시군공무원들의 기회를 박탈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군 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상북도 전체의 현실입니다. 말로만 인사 자주권 사수를 외칠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양심으로 그 부당함을 알리고 개선이 될 때까지 다함께 투쟁해야 할 때임을 인식하여 주시고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8. 28낙하산인사 현황 및 출근저지 투쟁 근무자 명단(붙임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