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홈페이지 방문이 뜸해서 모르고 있다가
제 칭찬이 올랐다는 말에 순간 귀를 의심하며
이지혜라는 이름이 너무 흔해도 청송공무원 중에는 없는데..
라며 의아하게(?)생각했습니다.
너무 뜻밖에 칭찬이라 고맙기도 하고 사실은 조금 부끄러운 맘이 더 크네요.
그 만큼 앞으로 더 칭찬받을 만한 행동을 해야하는데 라는 생각도 들고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민병희씨~!!
고맙습니다~^^;
우선 제가 꼭 칭찬하고 싶은 분은..
바로 ...
보건의료원 원무과에 근무하시는 김순이 주사님입니다.
제가 정확한 직함을 모르고 적는 것이라 혹 틀렸다면 애교로 봐주세요~^^
작년 겨울 쯤이었는데 의료원 치과에 환자(?)자격으로 진료를 받으러 갔었는데
제가 마침 의사선생님이 안 계실 때 들렀습니다.
저 말고도 몇몇 환자분들이 기다렸는데 그때마다 너무나 친절한 목소리와 태도(?)로
일일이 그분들에게 설명하시는데..물론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그런 사소한 한 가지만 봐도 평소에는 어떻게 하실지 짐작이 가고도 남았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좋은 인상을 많이 주셨지만 너무 입바른 소리같아서 여기까지만
하렵니다.^^
다른 어떤 의료원,다른지역에 민간병원,대학병원 등등을 다녀봐도 그렇게 친절하고
상냥하신 분은 처음 뵈었습니다!!
치료도 하기전에 김순이 주사님때문에 아픈 이가 다 낫는 느낌(?)이라면
조금 오버스러운 말일까요?^^
제가 그때 너무나 강렬한 인상을 받아서 사무실로 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니
몇몇 동료분들도 김주사님을 언급하면서 원래가 상당히 친절하고 상냥하시다고 소문이 자자하더라구요.
물론 친분이 있어서 그런 경우도 있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친분도 없었고 순전히 환자 자격으로 내원한 것이라 당연히 김주사님에 대해서도 몰랐었고
아마 그분도 저에 대해서 모르셨을겁니다.
친분도 없고 업무상 만나 뵌적도 없어서 사실 성함조차도 가물가물해서
겨우 성함을 확인했네요.
좀 지난 기억이지만 그 당시에는 이런 칭찬하는 자리도 없어서 그냥 기억속에만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늦었지만 이런 좋은 자리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몇번의 인상만으로 그 분의 모든 것을 안다고 말할 순 없지만
주위 동료분들에게도 그렇고 상당히 평판(?)이 좋으시더라구요^^;;
조사(?)를 이미 다 마쳤습니다!!^^ 좋은 분이라는 결론도 얻었습니다!!^^
동료여러분께서도 의료원 치과를 방문하실 일이 있으시면 꼭 내원해보세요~
백의의 천사(?)-그 당시 흰옷을 입고 계셨는지는 기억이 잘...^^-
김순이 주사님께서 환하게 웃는 얼굴로 맞아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