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운 청년위원장이 국정기획위원회 관계자에게 요구안을 전달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2030청년위원회(위원장 김영운)가 18일 오후 광화문 서십자각 앞에서 ‘공무원 임금인상! 청년공무원 300인 집회’를 진행해 이재명 정부에 임금인상 및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전국에서 모인 청년공무원 300여 명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내는 엽서에 각자가 생각하는 임금인상 및 노동조건 요구안 등을 적고 "청년공무원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외쳤다.

▲김영운 청년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집회 사회를 본 김영운 공무원노조 청년위원장은 ”오늘 집회를 앞두고 비 때문에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었다. 그럼에도 열차가 중단된 곳은 새벽부터 교통편을 바꿔가며 참석해주셨다. 감사의 말을 전한다. 오늘 참가자 모두 미리 각자의 업무 시간을 조정해서 온 것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수해 현장 최일선에서 대응하고 있는 청년공무원들이 많다“면서 ”항상 국민의 안전과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청년공무원들의 권익도 보장받아야 함을 국민들도 알아주시길 바란다. 우리의 목소리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이해준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해준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청년들이 수년간 노력해 공무원이 되었지만 기대와 다른 현실 뿐이다. 비 오고 눈 내리면 비상근무하고, 재난과 재해가 발생하면 가족을 돌보지 못한 채 현장으로 달려가야 한다. 이것이 우리 공무원들이 고유 업무 외에 하고 있는 사회적 노동이다“라면서 ”우리가 하는 사회적 노동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정부는 이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다. 이제 우리의 힘으로 바꿔 나가자. 잘못된 제도를 개선하고 임금을 인상하는 것은 여기 계신 동지들의 몫이다. 위원장이 그 투쟁의 최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이겨레 민주노총 청년특별위원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어서 이겨례 민주노총 청년특별위원장이 격려사에서 ”어렵게 구한 일자리에서 임금을 적게 받아도 싫은 소리 하지 못하고 일해야 하는 것이 청년노동자들의 현실이다. 청년들을 경쟁으로 내몰고 너희는 승자라면서 목줄을 걸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은 여기 모인 우리 노동자들이 만들어야 한다. 이재명 정부는 청년공무원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실현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요구했다.

▲멘티미터를 이용해 현장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진 집회에서는 노래패 맥박과 올데이댄스크루가 공연 해 큰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멘티미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월급과 수당 등에 대해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에서 참가자 다수가 “만족스럽지 못한 월급 때문에 퇴사를 고민한 적이 있으며 낮은 월급 때문에 결혼과 연애, 출산 등을 포기했다”고 답했다. 수당과 관련해서는 “초과근무수당, 정액급식비 등의 현재 수준이 가장 터무니 없다. 적정 수준으로 인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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