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해준, 이하 공무원노조)이 28일 용산 대통령실 일대에서 공무원 임금인상쟁취 릴레이 농성 투쟁을 진행했다. 이번 농성 투쟁은 ‘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공투위)’ 집중 투쟁의 일환으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간부 및 조합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앞서 공무원보수위원회는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2.7%~2.9%로 결정했다.
또한 6급 이하 직급 보조비는 각각 2만5000원씩 인상하고, 정액 급식비는 현행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2만원 인상키로 했다. 아울러 7~8급 초과근무수당 감액조정율은 55%에서 60%로 확대하고, 6급 이상은 단계적으로 올리기로 했다.
공무원노조 이해준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공무원노조 이해준 위원장은 “윤석열 때 만들어졌던 모든 것들이 사라져 가고 있다. 산별, 단위, 각각의 영역에서 자기들의 권리를 쟁취하고 자기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투쟁하고 있는 요즘의 시간들”이라며 "주체의 역량에 따라서 결론은 달라질 거라 생각한다. 임금 인상 투쟁이 노동기본권, 정치기본권 쟁취까지 함께 가는 자랑스러운 공무원 노조를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류동열 경북본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류동열 경북본부장은 "이번 정부가 성공하는데 공무원 노동자의 도움이 절실한데 그 절실함을 말로만 표현해서 되겠나, 정당한 대가를 줄 때 우리는 움직일 힘이 생기고 나갈 마음이 생긴다”며 “공무원 노동자들이 능동적인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임금을 물가 상승률 대비 3배, 4배 이상을 만드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국희 청주시지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홍국희 청주시지부장은 “이재명 정부가 공무원들에게 일벌백계 신상필벌만 이야기하는데 사명감 만으로는 먹고 살 수 없다”며 “지부에서 임금인상 사행시 대회를 열었는데 가장 많이 나왔던 단어가 ‘상실감'이었다. 임금 인상 좀 해달라. 우리도 가끔은 소고기도 먹고, 비싼 딸기도 좀 먹고 수박 좀 먹어보자. 사명감 밑에 공무원 자부심 꼭 받침을 새길 수 있도록 임금 인상 꼭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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