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에는 태풍"매미"로 인해 농민들에게는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눈이 많이온 해는 대풍이라는데 올해는 아마 풍년이 와서
매미가 쓸고가 아픈가슴을 쓰다듬어 줄지도 모르겠죠
그나저나 태풍으로 농민들 다 죽어가도
신명난건 건설업을 하는 사람이더라고요
옆집에 사는 모 건설업자는 군수님이 밀어주시고
계약부서 직원한태 돈쓰고 해서 수주를 올해 수십건이나 해서
잘 마무리 된다면 수억을 벌수 있다네요
또 어떤 건설업체는 빽없고 돈쓸줄 몰라서 수주를 한두건밖에 못한 경우도 있다네요
계약이라는건 공평해야 하는데 ...
그런 이유에선지 몰라도 군청 계약부서 직원이 룸이고 노래방이고 술자리에서
자주 보인다네요
설마 봉급타서 술먹진 않겠지요
군민들의 눈이 무섭지도 않나요
낙과된 사과팔아 세금내었더니 건설업체는 계약부서 공무원에게 돈 집어주고
계약부서 직원들은 룸에 돌아다니며 하루저녁에 기백만원씩 쓰고
세상이 참 어떻게 돌아가는지 안타갑네요
다른 시군에서는 계약부서 공무원들 구속되고 해도 무섭지도 않나요
청송경찰서에는 무었을 하는지요
다행이 수해복구사업이 잘마무리되어서 목숨부지하더라도
조심들하세요....
살아서들 봅시다.